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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란 “임현식 때문에 웃음 못참아 ‘허준’ 감독에 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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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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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란(왼쪽)과 임현식.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최란이 드라마 ‘허준’을 촬영하던 중 임현식 때문에 웃음을 참지 못해 감독에게 혼났었다고 고백한다.

28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임현식이 출연해 과거 드라마 촬영을 함께 했던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먼저 임현식은 시청률이 60%대(서울지역 기준)에 달할 만큼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세탁소 사장 ‘만수 아빠’로 출연했던 최주봉과 만난다.
최주봉은 임현식에 대해 “대본을 주면 자기 걸로 만들어 버린다.
드라마 작가도 그냥 맡겨 버린다”며 칭찬한다.

이어서 두 사람은 ‘한지붕 세가족’ 촬영 당시를 회상한다.
이들은 ‘한지붕 세가족’이 일요일 오전 시간에 방영돼 교회 예배 시간과 겹쳐 아쉬워하는 교회 팬들의 항의로 결국 드라마 방영 시간이 바뀌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임현식은 드라마 ‘허준’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최란과도 만난다.
최란은 “(나를) ‘홍춘’ 역에 추천하고 대중에게 각인시킨 장본인이 바로 선생님이시다”라며 임현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이어서 최란은 그와 연기를 하면서 힘들었던 고충도 있었다며 “선생님의 애드리브 때문에 웃음을 참지 못해 감독님께 혼났었다”고 토로해 폭소를 유발한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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