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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애정’ 한껏 뿜어낸 장제원 “정성껏 사상구민 섬기겠다… 언제든 찾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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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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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의정활동 보고서에서 “우리 사상, 서부산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
지난달 부산 지역 교회 간증 영상에서는 “저는 눈치 안 보고 사는 사람”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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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노란 동그라미)이 지난달 11일 경남 함양의 한 체육관에서 총 4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역 산악회 행사에서 회원들과 어울리고 있다.
장제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권고를 받는 국민의힘 중진 중 한 명인 ‘친윤(친윤석열계)’ 핵심 장제원 의원이 지난달의 의정활동 보고서를 최근 내면서,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대한 애정을 거듭 드러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의원은 지난 1일 ‘장제원의 월간톡톡’ 2023년 12월호를 내고 “기름으로 얼룩진 노후공업지역이었던 우리 사상이 이제는 당당하게 서부산의 중심도시로 우뚝 섰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예산안 심사가 한창인 점을 알리고는 내년 사상구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부산구치소·교도소 강서 통합 이전 결정 ▲부산시 제2청사 착수식 개최 ▲교욱부 특별교부금 57억6800만원 확보 ▲사상드림스마트시티 본격화 등의 소식도 함께 알렸다.

특히 ‘사상 지역의 교욱환경 대변혁’이라는 소제목을 달아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확보 소식을 전하는 대목에서 장 의원은 “사상구가 ‘교육 낙후지역’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이루 말할 수 없이 가슴 아팠다”며 “제 모든 것을 바쳐서라도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된 환경에서 교육을 받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그간의 노력이 이제 큰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부모님들께서 좋은 환경 속에서 질 높은 교육으로 아이들을 키울 수 있도록 사상의 교육만큼은 제 혼신의 힘을 다해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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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일 블로그에서 공개한 의정활동 보고서 ‘장제원의 월간톡톡’ 2023년 12월호의 일부. 장제원 의원 블로그 캡처

이와 함께 장 의원은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 국회의원 소통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도 전하면서,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라는 명으로 듣고 더욱 성실히 소통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아울러 매달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장제원 민원의 날’이 올해로 8년째를 맞이했다면서, ‘언제든지 장제원을 찾아 달라’, ‘정성껏 사상구민을 섬기겠다’고 장 의원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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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유튜브 채널 ‘장제원TV’에 올라온 교회 간증 영상.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앞서 장 의원은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중진을 겨냥해 ‘험지 출마’와 ‘총선 불출마’ 목소리를 낼 무렵인 지난달 13일, 부산 지역의 한 교회 간증 영상에서 “저는 눈치 안 보고 산다”며 할 말은 하고 사는 타입이라고 말해 사실상 혁신위 메시지를 정면으로 거절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40여분에 걸친 장 의원의 간증 편집본으로 그의 정치계 입문과 부친인 고(故) 장성만 전 의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25분여 분량 영상에서 장 의원은 “공천 받아 낙선하면 그 집안은 초상집보다 더하다”고 과거 부친의 낙선을 떠올리는가 하면, 30대 시절을 되짚으면서는 “아버지께서 ‘정치로 어려운 사람을 보살피고 좋은 국회의원이 돼라’고 말씀하실 줄 알았는데, ‘무조건 1등을 하라’고 하셨다”고 언급했다.
장 의원은 2008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나와 부산 사상구를 지역구로 첫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 올해로 정치 인생 15년째를 맞이했다.

이보다 앞선 같은 달 11일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역 기반 조직 산악회 행사 사진을 올려 주목됐다.
총 4200여명이 참석해 경남 함양의 한 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장 의원은 연단에 올라 인사말 하거나 모인 이들의 흥을 돋우듯 마이크 잡고 노래하는 모습 등이 사진에 담겼는데, 일부에서 혁신위의 험지 출마 메시지를 거부하는 일종의 ‘세력 과시’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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