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브라위너의 선택은 메시보단 호날두 "플레이메이커보다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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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의 선택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데 브라위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다.
창의적이고 정확한 패스로 동료들을 돕고 있다.
올시즌에도 이미 모든 대회를 통틀어 6개의 도움을 올렸다.
올시즌에 영입된 엘링 홀란의 완벽한 조력자로 등극했다.
데 브라위너는 22일(한국시간) ‘스포츠바이블’을 통해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와 호날두 중 현재 맨시티에서 함께 뛰고 싶은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른바 ‘메호대전’이다.
올시즌 초반에는 메시가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받으면서 다시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메시는 올시즌 출전한 11경기에서 6골8도움을 올렸다.
반면 호날두는 아직 리그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넣은 페널티킥 득점이 유일한 골이다.
그럼에도 데 브라위너는 호날두를 택했다.
득점보다 패스에 집중하는 데 브라위너는 “나는 호날두가 더 전형적인 공격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메시보다 호날두를 선택하겠다”라고 말한 뒤 “메시는 여전히 플레이메이커에 가깝다.
나 역시 플레이메이커다.
나는 같은 플레이메이커보다 스트라이커에게 패스를 내줄 수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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